소통과 통합으로 거듭나는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제18대 회장 직무대행 김한란입니다.
본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본회는 1988년 불교지성인 단체로 창립되어 2002년도 공익적인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갖추어 새롭게 출범한지도 20여년이 흘렀습니다.
2002년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법인등기를 필하고, 현재 유효한 본회의 근본 규범은 2002년도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아 법원에 등기한 정관과 2007년도 정관 시행규칙입니다.
이러한 본회의 근본규범을 무시하고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재무행정체계를 무너트리는 것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현 단계 우리가 창립취지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각계각층의 불심을 한데 모아 보다 역동적으로 이 사회문제를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해결해 나아나서 정토사회를 건설하는데 지성적 기초를 마련하는 구심점이 되고자 한다.”는 서원을 다시 한 번 바로 세워 불교연구와
보살도의 실천을 꾸준히 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에서 코로나19사태가 밀려와서 연구와 신앙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불교사상을 통하여
인격완성과 이상적 사회건설을 함께 실천하는 불교로 중흥시키고자 서로 서로 울타리가 되어 동행해야 하겠습니다.
본회가 창립 이래 가장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직무대행이라는 막중한 짐을 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 회원님들의 지도편달과 격려에 힘을 얻고,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으로 어려운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겠습니다.
무너진 조직과 재무행정 구조를 하루속히 바로 세워 정상화를 이루고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 설 수 있도록 정관 및 제 규정의 정비를 통한 제도적인
개혁과 여법한 총회를 개최하여 차기회장 등 임원들을 선출하여 과도기적인 저의 임무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5일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제18대 회장 직무대행
김한란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