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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참가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 21-02-02
  • 조회3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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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참가   법왕 2006/05/04 
 
연등축제 참가
법왕도 다른 불자님들이나 스님네들처럼 불기 2550년(서기 2006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연등축제에 참가했소이다. 해마다 같은 연등축제이오 연등행렬이지만, 볼 때마다 새롭구려. 축제를 준비하느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귀중한 시간과 노력과 땀과 정성과 창의력을 들였는지 감탄하다가, 한 순간 한 순간 소중히 담고 싶어서 사진을 찍다보니까 765 장의 사진을 찍게 되었소이다. 1,000장도 찍을 수 있었지만, 이미 저장된 사진분량이 많다보니, 아쉽게도 서울 중심 보신각 앞에서 펼쳐진 대동한마당의 강강수월래 부분과 화려한 (인공)법비가 내리는 부분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을 거의 담지 못하여서 몹시 안타까웠으나, 법왕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법왕의 블로그 <포토로그>(blog.naver.com/truthking)에 조금씩 올릴 예정이오. 한꺼번에 전부 올리고는 싶은데, 블로그 규칙상 많은 분량의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니 이해바라오.
올 해가 불기 2550년이자, 한국 불교 전래 1634년이요. 이 땅 한반도에 부처님의 불멸의 씨앗이 전래되어진지 어언 1634년을 헤아리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한민족의 본래의 고운 심성과 함께 그 여여한 맥락과 고고한 물결이 흘러왔소이다. 한국인들은 자신들 안에 소중한 보배와 보기드문 보석들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한없이 밖으로만 끄달려 밖에서만 보물을 찾고 있소이다. 연등축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얼마나 창의력과 개성과 재치와 창조력과 화합과 평화가 넘치는 능력과 화합의 힘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자 한민족입니까? 불심에서 우러나오는 무용과 깃발과 행진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면적인 화려함뿐 아니라, 내면의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반하는 진실된 미적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해 줍니다. 2천만 불자라기 보다는, 5천만 국민이 모두 불자요, 7천만 겨레가 모두 불자이니, 즈려 밟는 걸음 한 걸음 한 걸음은 2550년전에 이 땅에 오신 고귀한 성자를 기리는 발걸음이요, 1634년 동안 한반도에 맥을 이어왔던 유구한 발걸음이니, 손에 손에 연꽃등불을 들고 있는 그대들이 연꽃이요,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를 부르는 그대들이 바로 연꽃잎이니, 이 땅이 바로 연화장이요, 이미 수천만의 연꽃들이 한반도를 수놓아 화려하게 피고 있건만, 그것을 알아 보지 못하는 눈먼 사람들도 있으니 그저 안타깝기만 하구려. 
잘 보면 보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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